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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취직 자리 알아보러 갔다가 굉장한 걸 주웠다.

 

한국에 디씨가 있다면, 그 디씨의 원조격인 일본의 '2ch'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물론 디씨든 2ch이든 다양하고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이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낄 만한 요소는 많습니다.
맹목적인 극우.. 특히 한일관계에 대한 혐일, 혹은 혐한론자들도 있고,
그 논리에 줏대없이 올라타 사태를 키우는 대다수의 우매한 자들도 많고..

자신(들)만의 세계를 형성하거나, 인생의 대부분을 무의미한것에 불사지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뭐 그 무의미함을 보고 즐기는 저를 포함한 사람들도 역시 무의미한것에 인생을 허비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서도요.


최근, 이 2ch의 스레(게시글)를 번역하는 것으로 넷상에 일약 이름을 날리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어설트레인' 이라는 분이 바로 그분인데, '2ch 어비스' 라는 이름으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하나 운영 중이십니다.
이런저런 내용의 게시글 자체를 번역하시고 있으므로, 종종 재미있는 글이 올라오곤 합니다. 그리고 아래에 퍼온 글 역시 그 중 하나이구요.

블로그의 주소는 http://snm1945.tistory.com/

제목은 '오늘 취직 자리 알아보러 갔다가 굉장한 걸 주웠다.'
원문의 링크주소는 http://snm1945.tistory.com/entry/오늘-취직-자리-알아보러-갔다가-굉장한-걸-주웠다 입니다.




오늘 취직 자리 알아보러 갔다가 굉장한 걸 주웠다.

by 몽환포영 | 2009/11/02 13:38 | 영양가 없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이런저런 요리에 손대보고 있습니다.

 
뭐, 방구석에 쳐박혀서 라면만 먹는건 죽어도 싫으니까, 요리를 익혀보자! 라는 건전한 동기에서 비롯된 행위입니다.

자취방에 언제나 남는 식재료라면 부모님의 사랑이 담긴 김치..
그래서 그냥 김치를 퍼넣고 찌개를 만들어 본다던지. 등등..


최근엔 된장찌개를 만들어 봤습니다.
예전부터 저희 집에서는 된장찌개에 미더덕과 달래를 자주 넣었더랬죠.

미더덕이야 제가 세상에서 가장 혐오하는 식재료의 상위랭크에 등극해 있는 녀석이므로 패스하고,
달래는.. 왠지 모를 그리움에 사서 넣어 봤습니다.

근데 마트에서 하나 남은 달래가 상태가 좀 안좋은게 수상하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가을입니다.






어머니.. 봄나물을 가을에 사는 병신이 여기 한명 있습니다 OTL




붙임.

그래도 이것저것 넣고 끓이니 먹을만은 합디다.
좀 싱겁지만 -_-;

by 몽환포영 | 2009/10/11 09:58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0)

상념

 
1.

어제.. 아니 지금은 그저께가 되어버렸군요 이미.
09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은 군계무학이었던가? 여튼 그런 노래가 하루만에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뭐, 그런 사실은 어찌되었건 상관없긴 한데.
노래 내용이 재미있더군요.

개성을 찾자..
그리고 그 개성을 잃어버린 현실에 대한 비판적 묘사.


좋습니다 개성.
한 개체가 다른 개체군 사이에서 그들과 다른것을 입증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것?
... 그런데 말입니다. 도대체 왜 달라야 할까요.
노래는 안타깝게도 거기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지는 않더군요.

뭐, 일단 기본적으로 본능이겠죠. 자기 '자신'이라는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지만 한 개체는 독립된 개체로서 유지될수 있으니까.

거기에, 이성이 옵션으로 붙어있는 인간 입장에서는..
개성을 찾는다는건 다른 개체들에 비해 자신이 우월하다는것을 증명하고픈 원초적인 욕망의 발로가 아닐까 합니다.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는걸 인지했을 때.
(자신의 기준에서) 남들에 비해 뛰어나다는게 판명되면 그건 개성이 되고 (자기의 판단에서) 남보다 돋보일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되겠죠.
뭐, 남들에 비해 뒤쳐진다고 판명되면 결국 기를쓰고 그 '개성' 이란걸 숨기려고 발버둥 칠 거라는게 웃기긴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노래를 들으면서, 일면 공감이 가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실소와 고소를 머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뭐, 세상은 돈이니까요.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개성' 을 찾는 행위의 목적과 동일하게, 남들에 비해 돋보이기 위해 '성공' 해야만 하니까요.

..당장 자기 자신의 앞가림을 위해, 나아가 소중한 사람 한두명 정도는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일자리를, 더 좋은 일자리를, 더 급료가 좋은 일자리를 찾아야 하니까요.


그런 현실에 대조적으로, '개성' 이니 '젊음' 이니 운운하는 그녀들의 노래를 듣고 있자니 먼저 실소가 흘렀으며,
내게 있어서도 불과 1년 전 이야기일 뿐인데도,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녀들에 비한 내 모습에 고소가 따라왔고,

결국 실소와 고소가 흐르게 만든 현실이 씁쓸해집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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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신이 부숴져 세계를 올바로 볼 수 없게 되어버린 남성이,
자신의 눈에 유일하게 '올바로' 보이는 여성이자 세계를 보는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여성과 어긋난 사랑에 빠져,
결과적으로 자신에게 보이는 방식대로 세계 전체를 바꿔버리게 되는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정리가 잘 안되는군요)

이 경우, 남자의 행동은 정당화될 수 있을까요


사실 그 이야기 자체는 한다리 건너 들은거라 자세한 정황은 모릅니다.
다만, 배경이 상당히 그로테스크해서 일단 거부감이 들긴 하지만..

흥미롭군요

'인식' 에 대해 다루고 있는 듯 하니.


'당신이 보고 있는것은 옳은가' / 나아가 '무엇이 "옳은" 것인가?'

쓰잘데기 없이 파고들어가서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는 주제인 것 같군요. '인식론'의 편린이라 할 수 있을까요 감히?

대학때 교육론을 배우면서 처음 저 주제를 접했고, 그 전에는 전혀 생각치도 못했거나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걸 알고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 이후로 이런 주제는 항상 즐겨 생각할 수 있는 흥미로운 소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철학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는데..


/ 아, 그리고 그 '여성' 은 목적 자체가 세계를 바꿔버리는데 있었다고 하네요.

by 몽환포영 | 2009/09/27 04:49 | 영양가 없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군인이에요 :)

by 몽환포영 | 2009/09/10 23:28 | 신변잡기 | 트랙백 | 덧글(1)

전국학력평가에 대하여.

 
속칭 '일제고사'

요즘들어 말도 많고 참 탈도 많은 테마인것 같다.



일제고사

by 몽환포영 | 2009/02/23 00:25 | 영양가 없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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